2010년 처음 쓰는 습사일기..

어제..(1/19)..

오랜만에 오후 습사를 했다..

요즘은 새벽에 정에 나가지 않으니..

낮에는 더욱이 나갈 시간이 없고...

그러다 보니 자연 정에 나가지 않는 날들이

많아 졌다...

토요 대회가 있거나...

간혹 1시간여 시간이 나면 잠깐 정에 들러는게 전부다...

 

어제는 5시경 1시간여 시간이 남아 정에 나가..

다섯순을 냈다..

 

첫순에 혼자 내는데...

모든 살들이 곧장 간다...

몰기다..^^

 

두번째 순에는 5명이 사대에 섰다...

1.2시가 관중 하더만...

3시가 넘고 만다..

왠만해선 넘는 살이 나오지 않은 난데...

그러다 보니 4시가 짧아졌다...

막시 마음 가다덤고 관중하여 3중...

 

살을 치고 와서...

셋이서 살을 낸다...

급히 급히 살을 내다 보니 집중력이 조금 떨어짐을 느낀다...

줌손을 발시때 채는(왼쪽으로 치는) 경우가 있다..싫다..

 

1~4시 관중...

결국 막시를 뺀다...

 

조금 쉬었다..

네번째순...

다섯명서 사대에 섰다..

또 막시를 빼고 4중한다...

연거푸 막시를 빼는 기분이 언짠타...

 

다서번째 순에선 결국 몰았다...

 

25시 21중...

습사를 자주 못하는 샘 치고 괜찬은 시수다...

앞으로도 습사할 시간이 많지는 않을듯 하다...